갑자기 온천이 가고싶어서 구글에 온천을 검색했는데 전에 가던 오오에도온천이야기(大江戸温泉物語)의 온천이 아니라 조금 더 거리 있는 곳에 다른 온천을 발견하여 가봤습니다

水春라고쓰고 미즈하루가아니라 스이슌이라고 읽는 것 같더라구요 이쪽이 좀 더 저렴하기도 해서 자전거 타고 달려갔습니다!

네비가 안내를 종료했을 때 저는 여기에 있었고 이게 어디지 싶었는데 네비가 좀 틀렸고 그 옆에 큰 쇼핑몰 같은 곳에 온천이 있었습니다

아니 이 동네에 이런 쇼핑몰이 있었어? 싶은 곳이였는데 볼링치는 곳, 밥집, 헬스장 등등이 같이있었습니다. 자전거로 한 7키로정도 왔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온천 입구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입욕권을 뽑아도 괜찮지만 저는 홈페이지의 할인마크를 보자마자 확인했기에 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링크 에서 예약시 수건포함해서 940엔이라서 주말에는 입욕비만 900엔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득이였네요 ㅋㅋㅋ 수건 들고갈까 했는데

가족끼리 오신 분들이 많아서 상당히 활기찬 분위기네요

이시국에??

보니까 새벽 2시까지 하니 다음에는 밤 늦게 여유롭게 오고 싶네요 ㅋㅋㅋㅋ 온천 내부는 핸드폰을 못쓰는데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탕과 노천탕까지 충실하여 제가 좋아하는 모든 탕이 있다는 느낌이였네요

산소가득한 탕과 탄산탕 마사지탕 등등과 노천탕도 구성이 풍부하여 몸이 살짝 잠겨서 그대로 푹 누워서 멍때릴 수 있는 탕도 있어서 너무 편하게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온천이 끝나고는 이런 자판기에서 먹는!!

콜라가 더 싸고 맛있더라구요

이 포스트도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져서 충전기에 꽂아두고 안의 휴게소에 앉아서 아이패드로 호다닥 작성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