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여행이 힘든시기이긴 하지만 어차피 풀려도 아무도 올 일이 없을 것 같은 이시바시!

石橋阪大前(이시바시한다이마에)역 주변 동네로 한큐 미노선과 머시기의 갈림목이자 근처 이타미공항
머시기머시기로 예전에 발달하였으며 어쩌구저쩌구한 동네인데 모르겠고

그냥 저희학교 1학년 공통교육과 경제,법학,문학,이학,기초공학부 캠퍼스인 토요나카 캠퍼스가 있는 동네입니다.

전 공학부라 사실 약 10km정도 떨어져 있지만 여기가 더 싸고 살기도 좋아서 1학년 이후 이사가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근처에 여러 음식점을 다니면서

는 거짓말이고 사실 다니던 음식점만 다니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그 수가 좀 있기 때문에! 이번엔 그 음식점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키린지(キリン寺)

구글지도에는 kirin dera라고 나오지만 kirin ji라고 읽습니다. 아부라소바를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점심,저녁시간에는 학생들의 수많은 자전거와 줄로 먹기 힘들 정도로 근처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가게입니다!

안에는 3개의 테이블과 10개정도의 카운터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위 사진은 밥 시간대를 피해서 갔습니다.

중간에 쉬는시간없이 영업하기 때문에 애매한 2시~5시쯤 가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메뉴는 아부라소바와 TKG(Tamago Kake Gohan 대충 날달걀에 간장소스 비벼먹기) 두개와 토핑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학생요금 가격이 제 1학년 때는 550엔이였던 것 같은데 ㅜㅜ

위 가격은 면 양이 보통(150g)의 가격입니다.

면은 大盛り(곱빼기 200g ) W盛り(2배 300g ) トリプル盛り(3배 450g)가 있습니다. 각각 추가요금은 50엔 100엔 200엔입니다.

참고로 식권을 주면서 キリンで(키린데) (기린으로) 라고 하면 반숙계란을 서비스로 올려주십니다~ 일종의 암구호예요

위 사진은 면W에 반숙계란 아부라소바입니다.

저기에 앞에 라유랑 식초를 6바퀴 둘러서 잘 섞어서 호로록 먹으면 됩니다~

간장소스 라유 식초를 비빔면처럼 비벼먹는 정말 단순한 요리이면서도 엄청 맛있어서 한 번씩은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아 근데 우메다에도 아마 있던 것 같으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여기와서 먹을 이유는 없지만요

트위터에서 주위 애들 의견보면 우메다랑 여기는 맛이 다르다라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