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cloud는 개인이 만든 DJ믹스셋 또는 음원을 업로드 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 10개의 업로드 제한이 있고 또 불편한 부분이 많아서 직접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환경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작업이 불가능하여 고민하던 중 AWS의 Cloud9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웹 브라우저만 가지고 필요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여기서 아무것도 안하는 동안 IPv6를 지원 안해서 올라가버린 Lightsail인스턴스 값을 생각하니 뭐라도 써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또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AWS cloud9은 AWS에서 지원하는 웹 IDE서비스로 EC2 인스턴스와 해당 EC2인스턴스 내부의 코드를 편집하기위한 IDE로 구성됩니다.
EC2관련비용 ( 인스턴스,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만 지불하면 IDE자체에대한 비용은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가격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AWS 계정을 만든지 1년이 안되어서 EC2 프리티어를 적용받을 수 있으면 더욱더 저렴해지겠지만 저는 기간이 지나서 이정도 비용은 지불해야할 것 같고 또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껐다켰다를 실수해서 발생하는 요금에 대해 걱정했는데 다행히 하이버네이션 기능이 있어 30분미사용시 자동으로 인스턴스가 꺼지는 구조였습니다.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인스턴스 종류를 고르고 접속방법을 설정해야합니다.
AWS내부에서 통신할 때는 SSM방식으로 그냥 VPC로 묶어서 연결하는게 가장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플랫폼은 아마존리눅스를 사용할까 우분투를 사용할까하다가 체감차이보단 아마존 관련 툴들이 설치되어있을 것 같은 아마존리눅스를 사용해보기로했습니다.

Existing compute에 대해서는 외부 ssh로도 연결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오라클에 쿼드코어 인스턴스를 무료로 받아둔게 있어서 비용과 성능을 생각했을 때 조만간 거기로 이사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핸드폰 없이는 오라클클라우드에 로그인할 수가 없어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코드야 깃으로 옮기면 되니까요!
아 예전 핸드폰 고장나서 git 2FA인증을 못푸는 문제가 있네요 ㅠㅠ 이것도 해결해야겠습니다.

인스턴스를 만들고 들어가면 VSCode와 같은 IDE에서 자주보는 익숙한 UI가 펼쳐집니다

프로그램하나 설치 못하는 컴퓨터 받고 살던 저에게는 눈물나게 반가운 환경이였습니다.

이후는 VSCode에서 SSH로 연결한 것과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serverless framework를 사용하여 serverside rendering을 위한 react앱을 aws에 deploy하겠습니다.